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대부도에 있는 고래 숲 캠핑장입니다.
아마 2021년 마지막 캠핑을 했었던 장소였던 것 같네요. 아이들은 집에서 쉰다고 해서
오랜만에 누나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이 1차선(?)같은 도로라 전방 주시하시고 차들 내려오면 잠시 정지하셨다가 가야 합니다.
길이 구비구비 ㅎㅎ 여행 가는 길은 원래 이런 법이죠😊
입구에 도착하시면 이렇게 웰컴 하면서 캠핑장 지도와 주변에 대한 설명들이 있습니다.
뻘 씻는 곳이 있는 걸로 봐서 여름에 오시면 근처 바닷가에서 놀다 오셔서 씻으시면 되나 봐요.
봄 지나고 한번 더 방문해봐야겠네요.😀
입실 시간은 13시이며, 퇴실은 12시입니다. 저희가 12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주말 예약하신 분들의 텐트가 너무 커서 그런지 다들 조금 늦게까지 퇴실 준비하시더라고요.🥲
저희는 원래 사이트가 아닌 다른 사이트로 변경되었습니다. 더 큰 사이트요 ㅎㅎ
매점 및 관리 동입니다. 젊으신 캠장님과 어머님께서 같이 운영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어린 친구들을 위해 세심하게 만들어진 놀이터가 있습니다.
관리동 뒤쪽 출입구 쪽으로 가시면 풋살 구장이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안되지만 풀리고 친구들과 오거나 아이들과 오면 내기 축구 한판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정표가 있어서 길은 안 잃어버리겠네요^^
겨울이라 #도요토미 반사실 난로 #RS-H29를 가지고 갔습니다. 이번엔 고구마와 감자를 구워 볼라고요^^
캠핑의 낙은 역시 먹는 거~
이번 저녁 파티엔 홍 가리비찜과 갈비찜, 대만식 굴전, 기타 물고기 구이들과 술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저녁이 되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요리하기 엄청 힘들었어요. 그래도 누나가 맛있게 드셔주시니 기뻤습니다.
캠핑의 마지막은 언제나 불멍이쥬!
오랜만에 부부가 가서 그런지 신혼여행 같이 즐거웠던 캠핑이었네요.
봄 지나고 애들 데리고 한번 더 방문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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