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홈캠핑 (220116) 1st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부평 우리 집입니다. 홈캠핑을 했어요 ㅋ

아이들은 방학이라 부모님 댁에 2주간 놀러 갔고 와이프는 친정으로 놀러 가서 

졸지에 혼자 남게 되었네요 ^^ 

 아침에는 빨래 점심에는 청소 이렇게 하다 보니 하루가 다 갔네요. 

설거지하다가 문득 깨달았어요. 집안에 있는 거 사용하지 말고 캠핑용품으로

사용하고 설거지를 줄여보고 가스도 부탄가스 사용해서 가스비 절감해보자고 ㅋㅋ

 그래서 도전해봤습니다. 도시 홈캠 핑 생존기!

 그래도 캠핑 테이블 놓았더니 좀 느낌 나네요^^

 가스 사용은 풍뎅이 미니 버너, 그리고 쓰레기통은 제거하고 간이 쓰레기 통으로 ㅎㅎ

물론 풍뎅이 사용 안 할 때는 가스 빼놔야죠. 

 혼자 있다 보니 방들을 다 닫아 놓고 거실에서 생활하기로 했어요. 조만간 소파를 다른 곳에 이동시키고 에어매트를 넣을까 생각 중입니다. 진정한 도시 캠핑!

 찬은 별거 없어요. 집에 햇반이 많아서 일단 다 먹으려고요^^

 반합을 오랜만에 써봐서 추억의 된장국과 계란찜으로 해결했습니다. 

오랜만에 해보니 재미있네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합니다.